[ 조선비즈 박근태 과학전문기자 - 2025. 10. 20 ]

윤학순 스페이스린텍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연세대 물리학 학·석사, 미 펜실베이니아주립대 박사, 미국 노퍽주립대 전기공학 교수, 전 하버드대 의대 객원교수 /사진 스페이스린텍
국내 우주 의약 전문 기업 스페이스린텍(Space LiinTech)이 최근 400㎞ 상공의 우주에 떠 있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신약 개발의 핵심인 단백질 결정화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국내 기업과 기관을 통틀어 신약 개발 핵심 공정을 우주에서 실증한 건 처음이다. 윤학순 스페이스린텍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주 경제를 키우기 위해 지구 저궤도(LEO·지상 100~ 2000㎞)에서 민간 기업의 제조와 서비스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며 “이번 우주 실험은 한국이 우주 제조에 진입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스페이스린텍은 8월 2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크루드래건에 ‘BEE-PC1’으로 명명된 실험 장치를 실어 ISS로 올려 보냈다. 가로 10㎝, 세로 10㎝, 높이 20㎝인 파란색 직육면체 상자에는 단백질결정을 성장시키고 이를 관찰하는 장치가 들어 있다. 8월 28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실험은 세계 최초로 우주인 도움을 받지 않고 모두 자동으로 이뤄졌다. 윤 대표는 “중력이 거의 없는 미세 중력 환경에서는 지상에선 얻기 힘든 질병 관련 단백질 구조를 정확하고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며 “신약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고 개발 비용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미국 제약사 머크(MSD)는 2017년 ISS에서 진행된 의학 실험을 통해 면역 항암제 ‘키트루다’ 개발에 성공했다. 미국 우주 제조 스타트업 바르다 스페이스인더스트리즈(Varda Space Industries·이하 바르다)는 2024년 3월 우주 캡슐을 우주로 올려 보내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 결정을 만든 뒤 지구로 회수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 스페이스린텍도 11월 27일 발사되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두 번째 실험 장치를 큐브샛(초소형 위성)에 넣어 우주로 보낸다. 내년에도 최소 5기의 ‘신약 개발 우주 실험실’을 쏘아 올릴 계획이다. 윤 대표는 “막대한 비용 때문에 신약 개발에 엄두를 못 내는 국내 제약사에 우주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우주에 실험실과 공장을 둔 세계적인 의약품 위탁개발생산기업(CDMO),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 회사를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1 ‘BEE-PC1’ 임무 패치. 스페이스린텍 2 한국계 미국 우 주인 조니 김이 ISS에서 BEE-PC1을 들고 있다. /사진 NASA
우주 제조가 주목받고 있다.
“우주로 가는 비용이 적어지면서 땅 위에서처럼 지구 저궤도에 연구소, 제조 공장을 짓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우주 경제에서 가치를 창출할 분야가 많지만, 제조는 특히 의미가 있다. 경제를 키우려면 재투자가 필요한데, 우주 제조가 큰 몫을 담당할 것이다. 미국항공우주국(NASA)도 우주 제조 프로그램에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BEE-PC1은 어떤 장치인가.
“우주에서나 지상에서나 단백질 결정화는 신약 개발과 기초연구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질병을 유발하는 다양한 단백질 구조를 정확히 파악해야 그 구조에 적합한 약을 설계할 수 있다. BEE-PC1은 무인 방식으로 단백질 결정을 키우고 이를 관찰하는 우주 의약 연구 플랫폼이다. BEE는 바이오메디컬(Biomedical·바이오 의학)과 엑스트라테레스트리얼(Extra-Terrestrial·외계), 인클로저(Enclosure·용기), 즉 우주에서 바이오 의학 연구를 하는 플랫폼이란 뜻이다. PC는 프로틴(Protein·단백질) 크리스탈라이제이션(Cristallization·결정화)을 뜻한다.”
스페이스린텍은 어떤 강점이 있나.
“민간 기업이 ISS에 관련 실험 장치를 올린 건 이번이 네 번째다. 후발 주자가 유리한 것도 있다. 우리 장비는 기능상으로 가장 최신 버전이고 집적화 덕에 크기가 가장 작다. 현미경 대신 진동이 없고 더 작은 구조까지 정교하게 볼 수 있는 레이저 이미지 센서를 넣었다. 게다가 24개 캐필러리(모세관)가 들어가 더 많은 실험을 할 수 있다. 다른 기존 장비는 우주인이 운용해야 하지만 BEE-PC1은 철저히 무인으로 운용된다. ISS에 설치하자마자 관찰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그렇게 확보한 데이터가 많으면 고객을 만났을 때 제공할 게 많고, 더 신뢰받을 수 있다.”
ISS에선 어떤 실험을 진행했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함께 USP7이라는 단백질을 연구하고 있다. 이 단백질은 폐암 기전에 중요하게 작용하는 프로테아제(단백질을 아미노산이나 펩타이드같이 더 작은 분자로 분해하는 효소)로 알려져 있다. 아직 이 효소의 정확한 구조를 모른다.”
이 단백질을 선정한 배경은.
“바르다는 에이즈 치료제 개발을 위해 다루기 어려운 바이오 물질 대신 화학물질로 실험했다. 실패 부담이 적다. 그보다는 도전적일 필요가 있다고 봤다. 실제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듀시엔형 근이영양증 치료제를 연구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 병의 치료제는 42억원이 넘는데, 부작용까지 보고됐다. JAXA는 신약 후보 물질을 우주에 올려 실험하고 그 결과를 제약사에 제공했고 2024년 12월 임상 3상까지 빠르게 진행했다. 우리도 USP7의 정확한 자료를 확보하면 글로벌 제약사도 관심을 둘 것이다.”
11월에는 초소형 위성 형태로 쏘는 이유는.
“큐브샛은 보통 운용 기간이 수개월에서 1년 정도인데, 이제는 쏘는 데 비용 부담이 적다. 우리는 빠르게 실험하고 빠르게 데이터를 확보하는 게 전략이다. 발사 서비스가 더 확대되면 택시를 잡아타는 것처럼 필요할 때 우주에 샘플을 보내 실험하는 수요가 생길 것으로 본다. 비용도 중요하지만, 사업에선 시간이 더 중요할 때도 많기 때문이다. 한국도 그런 서비스가 필요하다. 장기적으로 바르다처럼 실험을 마치면 곧장 지구로 회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을 어떻게 발전시킬 계획인가.
“신약 개발은 거대 자본이 들어가는 일이다. 그래서 글로벌 제약사가 주도해 왔다. 신약 개발 사이클이 워낙 길다 보니 국내 제약사는 감당하지 못한다. 우주에서 진행한 신약 연구는 정확한 표적화가 가능해서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우리는 사이클을 줄여서 10~20% 수준의 비용으로 신약 개발을 가능하게 하려고 한다. 그렇게 국내 제약사의 신약 개발을 돕고, 시장성이 없던 희귀 질환 치료제 가격을 10% 수준까지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시장을 열어나가려고 한다.”
정부의 유인 우주 사업이 이어졌다면, 사업 환경이 좋았을 거라는 지적이 있다.
“한국에서도 이소연 우주인이 우주를 다녀온 2008년까지 유인 우주 사업이 진행됐고 사업 과정에서 성과를 더 안착시킬 기회도 있었지만, 후속 사업이 진행되지 못하면서 싹이 말랐다. 사실 당시만 해도 지금 같은 다양한 우주 비즈니스는 미국에서도 초기 단계였다. 그때 물타기를 잘했다면 10년 넘는 경력의 기업이 몇 개 나왔을 것 같다. 당장은 사람을 우주로 보내는 것보다 우주 제조로 접근하는 게 좋겠다고 보는 사람이 늘고있다.”
우주 제약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가지려면.
“정부가 최근 우주 제조에 관심을 두고 수요 조사를 하는데 시간이 너무 걸린다. 글로벌 경쟁이고 쭉쭉 속도를 내는 미국과 비교했을 때 지금보다 예산 등에 속도를 더 냈으면 좋겠다. 그러려면 인재가 필요하다. 이미 보령이 우주 헬스케어를 내세우며 앞서 나가기 시작했고, 바이오허브로 자리를 잡고 있다. 그런 곳에서 일한 사람을 적극 데려다 활용해야 한다. 이해 충돌이니 기업 특혜인지 아닌지를 따지다가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은데, 이 부분에 대한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
기사원문
[ 조선비즈 박근태 과학전문기자 - 2025. 10. 20 ]
윤학순 스페이스린텍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연세대 물리학 학·석사, 미 펜실베이니아주립대 박사, 미국 노퍽주립대 전기공학 교수, 전 하버드대 의대 객원교수 /사진 스페이스린텍국내 우주 의약 전문 기업 스페이스린텍(Space LiinTech)이 최근 400㎞ 상공의 우주에 떠 있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신약 개발의 핵심인 단백질 결정화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국내 기업과 기관을 통틀어 신약 개발 핵심 공정을 우주에서 실증한 건 처음이다. 윤학순 스페이스린텍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주 경제를 키우기 위해 지구 저궤도(LEO·지상 100~ 2000㎞)에서 민간 기업의 제조와 서비스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며 “이번 우주 실험은 한국이 우주 제조에 진입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스페이스린텍은 8월 2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크루드래건에 ‘BEE-PC1’으로 명명된 실험 장치를 실어 ISS로 올려 보냈다. 가로 10㎝, 세로 10㎝, 높이 20㎝인 파란색 직육면체 상자에는 단백질결정을 성장시키고 이를 관찰하는 장치가 들어 있다. 8월 28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실험은 세계 최초로 우주인 도움을 받지 않고 모두 자동으로 이뤄졌다. 윤 대표는 “중력이 거의 없는 미세 중력 환경에서는 지상에선 얻기 힘든 질병 관련 단백질 구조를 정확하고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며 “신약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고 개발 비용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미국 제약사 머크(MSD)는 2017년 ISS에서 진행된 의학 실험을 통해 면역 항암제 ‘키트루다’ 개발에 성공했다. 미국 우주 제조 스타트업 바르다 스페이스인더스트리즈(Varda Space Industries·이하 바르다)는 2024년 3월 우주 캡슐을 우주로 올려 보내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 결정을 만든 뒤 지구로 회수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 스페이스린텍도 11월 27일 발사되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두 번째 실험 장치를 큐브샛(초소형 위성)에 넣어 우주로 보낸다. 내년에도 최소 5기의 ‘신약 개발 우주 실험실’을 쏘아 올릴 계획이다. 윤 대표는 “막대한 비용 때문에 신약 개발에 엄두를 못 내는 국내 제약사에 우주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우주에 실험실과 공장을 둔 세계적인 의약품 위탁개발생산기업(CDMO),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 회사를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1 ‘BEE-PC1’ 임무 패치. 스페이스린텍 2 한국계 미국 우 주인 조니 김이 ISS에서 BEE-PC1을 들고 있다. /사진 NASA우주 제조가 주목받고 있다.
“우주로 가는 비용이 적어지면서 땅 위에서처럼 지구 저궤도에 연구소, 제조 공장을 짓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우주 경제에서 가치를 창출할 분야가 많지만, 제조는 특히 의미가 있다. 경제를 키우려면 재투자가 필요한데, 우주 제조가 큰 몫을 담당할 것이다. 미국항공우주국(NASA)도 우주 제조 프로그램에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BEE-PC1은 어떤 장치인가.
“우주에서나 지상에서나 단백질 결정화는 신약 개발과 기초연구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질병을 유발하는 다양한 단백질 구조를 정확히 파악해야 그 구조에 적합한 약을 설계할 수 있다. BEE-PC1은 무인 방식으로 단백질 결정을 키우고 이를 관찰하는 우주 의약 연구 플랫폼이다. BEE는 바이오메디컬(Biomedical·바이오 의학)과 엑스트라테레스트리얼(Extra-Terrestrial·외계), 인클로저(Enclosure·용기), 즉 우주에서 바이오 의학 연구를 하는 플랫폼이란 뜻이다. PC는 프로틴(Protein·단백질) 크리스탈라이제이션(Cristallization·결정화)을 뜻한다.”
스페이스린텍은 어떤 강점이 있나.
“민간 기업이 ISS에 관련 실험 장치를 올린 건 이번이 네 번째다. 후발 주자가 유리한 것도 있다. 우리 장비는 기능상으로 가장 최신 버전이고 집적화 덕에 크기가 가장 작다. 현미경 대신 진동이 없고 더 작은 구조까지 정교하게 볼 수 있는 레이저 이미지 센서를 넣었다. 게다가 24개 캐필러리(모세관)가 들어가 더 많은 실험을 할 수 있다. 다른 기존 장비는 우주인이 운용해야 하지만 BEE-PC1은 철저히 무인으로 운용된다. ISS에 설치하자마자 관찰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그렇게 확보한 데이터가 많으면 고객을 만났을 때 제공할 게 많고, 더 신뢰받을 수 있다.”
ISS에선 어떤 실험을 진행했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함께 USP7이라는 단백질을 연구하고 있다. 이 단백질은 폐암 기전에 중요하게 작용하는 프로테아제(단백질을 아미노산이나 펩타이드같이 더 작은 분자로 분해하는 효소)로 알려져 있다. 아직 이 효소의 정확한 구조를 모른다.”
이 단백질을 선정한 배경은.
“바르다는 에이즈 치료제 개발을 위해 다루기 어려운 바이오 물질 대신 화학물질로 실험했다. 실패 부담이 적다. 그보다는 도전적일 필요가 있다고 봤다. 실제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듀시엔형 근이영양증 치료제를 연구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 병의 치료제는 42억원이 넘는데, 부작용까지 보고됐다. JAXA는 신약 후보 물질을 우주에 올려 실험하고 그 결과를 제약사에 제공했고 2024년 12월 임상 3상까지 빠르게 진행했다. 우리도 USP7의 정확한 자료를 확보하면 글로벌 제약사도 관심을 둘 것이다.”
11월에는 초소형 위성 형태로 쏘는 이유는.
“큐브샛은 보통 운용 기간이 수개월에서 1년 정도인데, 이제는 쏘는 데 비용 부담이 적다. 우리는 빠르게 실험하고 빠르게 데이터를 확보하는 게 전략이다. 발사 서비스가 더 확대되면 택시를 잡아타는 것처럼 필요할 때 우주에 샘플을 보내 실험하는 수요가 생길 것으로 본다. 비용도 중요하지만, 사업에선 시간이 더 중요할 때도 많기 때문이다. 한국도 그런 서비스가 필요하다. 장기적으로 바르다처럼 실험을 마치면 곧장 지구로 회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을 어떻게 발전시킬 계획인가.
“신약 개발은 거대 자본이 들어가는 일이다. 그래서 글로벌 제약사가 주도해 왔다. 신약 개발 사이클이 워낙 길다 보니 국내 제약사는 감당하지 못한다. 우주에서 진행한 신약 연구는 정확한 표적화가 가능해서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우리는 사이클을 줄여서 10~20% 수준의 비용으로 신약 개발을 가능하게 하려고 한다. 그렇게 국내 제약사의 신약 개발을 돕고, 시장성이 없던 희귀 질환 치료제 가격을 10% 수준까지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시장을 열어나가려고 한다.”
정부의 유인 우주 사업이 이어졌다면, 사업 환경이 좋았을 거라는 지적이 있다.
“한국에서도 이소연 우주인이 우주를 다녀온 2008년까지 유인 우주 사업이 진행됐고 사업 과정에서 성과를 더 안착시킬 기회도 있었지만, 후속 사업이 진행되지 못하면서 싹이 말랐다. 사실 당시만 해도 지금 같은 다양한 우주 비즈니스는 미국에서도 초기 단계였다. 그때 물타기를 잘했다면 10년 넘는 경력의 기업이 몇 개 나왔을 것 같다. 당장은 사람을 우주로 보내는 것보다 우주 제조로 접근하는 게 좋겠다고 보는 사람이 늘고있다.”
우주 제약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가지려면.
“정부가 최근 우주 제조에 관심을 두고 수요 조사를 하는데 시간이 너무 걸린다. 글로벌 경쟁이고 쭉쭉 속도를 내는 미국과 비교했을 때 지금보다 예산 등에 속도를 더 냈으면 좋겠다. 그러려면 인재가 필요하다. 이미 보령이 우주 헬스케어를 내세우며 앞서 나가기 시작했고, 바이오허브로 자리를 잡고 있다. 그런 곳에서 일한 사람을 적극 데려다 활용해야 한다. 이해 충돌이니 기업 특혜인지 아닌지를 따지다가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은데, 이 부분에 대한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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